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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네시아] "고맙다 AI"…CES 데뷔전 치른 반도체 스타트업
  • tbic |
  • 2024-01-12 09: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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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1117823i
 

"고맙다 AI"…CES 데뷔전 치른 반도체 스타트업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가 열리면서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의 기대감도 한껏 부풀어 올랐다. 이들은 9~12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4 CES'를 데뷔 무대로 삼고,
저마다 기술력을 앞세워 빅테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삼성도 찜한 CXL 야 '샛별'


CXL 반도체 설계자산(IP) 스타트업 파네시아도 주목 받았다. 삼성전자가 생성형 AI 시대에 맞춰 새롭게 보고 있는 시장이 CXL 분야이기 때문이다.
가속기와 메모리 확장 장치, 프로세서 등 여러 시스템 장치를 연결하는 CXL은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터커넥션의 표준이 되고 있다.

파네시아는 KAIST 출신 석·박사와 정명수 교수가 2022년 8월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파네시아는 유레카파크 KAIST 전시관에서 메모리의 한계 때문에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늦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는 AI 가속기를 선보였다.




파네시아의 CXL 기반 AI 반도체 가속기. 허란 기자


이상원 파네시아 이사는 "기존 서버용 SSD는 낸드플래시 기반이라 너무 느리다"며 "D램 기반 메모리를 CXL에 연결하면 처리 속도가 100배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파네시아는 개발 중인 AI 가속기를 연내 출시하는 게 목표다. 글로벌 CXL IP 개발회사로는 램부스, 케이던스, 시놉시스 등이 있다.


라스베이거스=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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